도심속 플랜토피아, 창원시‘주말체험농장’운영
도심속 플랜토피아, 창원시‘주말체험농장’운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5-31 08:36
  • 승인 2017.05.31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진해기술지원과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말의 건전한 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진해구 용원동 안골마을(안골동 21번지)에 마련된 ‘주말체험농장’을 무료로 분양했다.
올해 분양된 주말체험농장은 전체 2,247m2, 세대 당 28m2 규모로 진해구민 80세대에 분양해 2010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청자가 몰려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창원의 대표적인 주말농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개추첨을 통해 당첨된 참가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고추, 가지,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 약 20여 가지의 채소류 등을 자율적으로 재배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작물재배 요령 교육 및 농장 관리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즐기고 자연학습 체험공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가족과 이웃 간 대화의 공간, 화합과 정을 나누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가꾸고,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는 영농체험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