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전래돼 오는 향토문화유산인 내서숯꾼일소리 시연 및 기원무, 길놀이, 전통부채춤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참여한 주민들을 위한 떡메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도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백종기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 회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내서읍을 비롯한 내서읍 자생단체 등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라져가는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