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양파연구소 설립 25주년 책자 발간
경남도농기원, 양파연구소 설립 25주년 책자 발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5-31 08:22
  • 승인 2017.05.3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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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품종 품평회를 통한 신품종 조기보급 계획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양파연구소가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연구 성과를 책자로 발간하면서 연구소가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열렸다.
31일 오후 1시, 창녕군 대지면 미락귀동길 7-9 현지포장에서 열린 이날 품평회는 육성기관, 농업인, 종묘업체 등 45명이 참석하여 양파품종 50종을 비교하여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파연구 25년사’ 책자 500부를 발간해 연구소의 그동안 성과를 알리고, 이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생육특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육성품종 8종과 시판품종 42종을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품종보호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자내용은 그간 수행했던 양파 재배기술, 토양관리, 품질 및 저장성 향상기술과 생리장해 원인분석 등 사진을 넣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김희대 소장은 “도내 양파연구 성과와 농업현장 경험을 양파연구 25년사에 기록하여 경남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양파품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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