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품종 품평회를 통한 신품종 조기보급 계획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양파연구소가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연구 성과를 책자로 발간하면서 연구소가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파연구 25년사’ 책자 500부를 발간해 연구소의 그동안 성과를 알리고, 이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생육특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육성품종 8종과 시판품종 42종을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품종보호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자내용은 그간 수행했던 양파 재배기술, 토양관리, 품질 및 저장성 향상기술과 생리장해 원인분석 등 사진을 넣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김희대 소장은 “도내 양파연구 성과와 농업현장 경험을 양파연구 25년사에 기록하여 경남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양파품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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