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여성비율이 높은 7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 광역·기초지역연대, 상담소·시설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순회 연합 행사로 진행돼 경남지역 내 네트워크 및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폭력피해자 지원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의 역할도 했다.
서은경 사천YWCA건강가정상담소 소장은 "시민들에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월 8일로 지정된‘보라데이’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우리 주변을 보자"는 취지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폭력예방 및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운동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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