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점촌농협측은 이상필 후보가 설파하고 있는 ‘농협개혁의 90%는 중앙회부터’라는 중앙회 개혁론에 전국의 일선조합장들의 격려전화가 쇄도하는 등 공감을 얻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 후보는 “농협개혁문제가 도마위에 올라있는 시점에 그 어느때보다 일선조합장들이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면서 “200여 대구경북 조합장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난 총선결과에도 나타났듯이 초선중앙회장이 적극적인 개혁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이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통합농협 2기를 이끌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5월 25일 오후 2시 전국 1332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된다.
문경/고도현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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