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로드는 지하철 2호선 내 10개 역사에서 유출되어 버려지는 지하수를 이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에서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하여 도로를 세척하는 시스템이다.
클린로드 가동구간은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신당네거리까지 총 9.1㎞이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6월 1일부터는 도로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오전 4시 30분, 오전 10시, 오후 2시등 하루 3회로 실시하며,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짐에 따라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오전 4시 30분,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 등 하루 4회로 확대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분리대에는 안내전광판 21개소를 설치하여 살수 전·후 상황에 대해 3단계로 안내하는 등 젖은 노면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대구 김대근 기자 tiptipnew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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