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연정부지사, 김태정 부시장, 송영만 도의원, 문영근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오산시의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과 함께 도-시군간 소통과 상생을 위한 정책토론 자유시간을 가졌다.
김태정 부시장은 오산시의 미래 핵심사업인 내삼미동 융·복합타운 조성사업과 운암뜰 복합개발에 따른 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공무원 공로연수, 여비, 장기교육자 성과상여금 지급 등 현실과 맞지 않은 제도적 개선과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임대비율 산정은 특수한 여건을 고려한 비율 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 부지사는 시의 장기발전을 꾀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 검토하여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며 시의 행정적 절차이행을 주문했다.
강 부지사는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경기연정은 시·군과의 연대를 기반으로 해야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연정의 가치를 확산하는 또 하나의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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