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사구 지키기 학생들’ 구슬땀
‘신두리사구 지키기 학생들’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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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6-08 09:00
  • 승인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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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언넉 위협하는 귀화식물 제거활동태안군내 초·중·고 학생들이 식물의 보고인 신두리 모래언덕(砂丘·천연기념물 제431호) 지키기에 나섰다.태안고등학교 등 7개교 15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원북면 신두리 사구에서 모래언덕을 위협하는 귀화식물인 달맞이꽃과 미국자리공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이날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이어 태안교육청 최기학 장학사로부터 모래언덕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지역 생태환경의 보호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교육을 받았다.한편 신두리 모래언덕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초종용(草從蓉·Orobanche coerulescens)’ 등 사구성 식물 29종, 귀화식물 20종, 자생식물 237종 등 모두 286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대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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