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화려한 분수쇼 제공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를 6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하절기와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8시(1회 20분)에도 운영하며, 낮 시간(오후 2시, 3시, 4시)에는 바닥분수 가동으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지름 20m 규모에 408개 노즐과 163개 LED수중등으로 구성된 최신형 음악분수대로 2015년 7월 준공했으며, 고사분수·안개분수·컬럼분수 등 10여 가지의 분수 쇼를 연출한다.

시 관계자는“차별화된 음악분수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의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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