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드림스타트는 5월 27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필수서비스인 소방․재난안전교육 ‘응답하라 119’를 실시했다.   백운119안전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화재진압 및 화재대피체험, 교통안전체험, 지진체험, 생활안전체험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이론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아동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을 재연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직접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드림스타트는 소방․재난안전교육과 더불어 교육장 인근에 있는 철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철도의 역사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참여 아동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소방․재난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 교육 등의 필수서비스를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힘쓰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위기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하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