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마켓(벼룩시장)‘은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공직자 플리마켓’에서 물품을 구입한 운정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일반적으로 ’파주맘‘이나 ’운정맘‘ 등의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거나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은 자주 봤는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벼룩시장은 파주시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오랜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생활속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복지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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