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정에 따라 경남과기대와 미시간 공과대학교는 교수와 학생들의 인적교류와 학술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등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남경 총장은 “경남과기대와 미시간 공과대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테리 샤리크 학장은 “경남과기대와 상호 이익이 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시간공과대학교는 2011년 미국 시사 주간지가 미국 내 공립 종합대학들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순위에서 1류 대학에 선정되었다. 또한 2009년 환경공학, 기계공학, 재료과학 및 공학 대학원 프로그램이 미국 상위 50개 대학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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