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확기를 맞아 하루 평균 80여톤에서 많게는 200여톤을 수확하고 있는 쌍치 복분자는 작목반에서 전량수매하여 술, 음료, 기능성식품 제조원료로 복분자술 가공공장 등에 800여톤을 납품하고 나머지는 자체 판매할 예정이지만 일반인들이 주문한 물량을 소화해내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동의보감에 의하면 ‘복분자는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을 희지 않게 하고, 간을 보호할 뿐 아니라, 눈을 맑게 하고, 항암효과를 높인다’고 명시되어 있다.쌍치면을 비롯한 관내지역에서는 현재 600여농가가 200여ha의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약1천200여톤을 수확하여 70억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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