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반계주유소 뒤편 야산에는 건빵봉지가 10여평의 땅에 파묻혀 있어 토양을 오염시키고 반계저수시 뒤편 부지에는 유리솜과 폐타이어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문막지역은 지역이 넓고 경기도와 접경지역이라 불법쓰레기투기를 감시하기도 어렵지만 시에서는 제보를 통해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담당자가 바뀌면서 인수인계과정에서 말로는 들었지만 현장확인은 못했다”며 “차량으로 투기되는 경우가 많아 구42번 국도 통제를 검토중이며 감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원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