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품평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미국 홀스타인 협회 정식심사관이자 네덜란드 홀스타인 최고 심사관 협의의장인 해리 슐링(Harry Sdchuling)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해 전국대회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등 선정 농가 및 낙농후계자의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날 품평회에는 관내 축산인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동호회소속 70목장의 약 100여두의 우수 축이 출품되어 총 14부에 걸친 평가를 받았고, 최종적으로는 13두의 우수 축을 대상으로 그랜드 챔피언, 시니어챔피언 등 4개 상위등위를 결정하여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품평회장에선 대회와 더불어 축산관련 기자재 전시 등 농가 간 정보교류 및 개체 비교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시민에게는 우량젖소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대회 축사에서 “앞으로도 홀스타인 품평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고민하고, 가축 개량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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