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 등 828m 정비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경의로 철로변 완충녹지에 조성돼 있는 산책로에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재포장하는 정비 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의로 철로변 완충녹지에 조성된 산책로는 곡산역에서 일산지하차도로 이어지는 총 7km의 구간으로 곡산역에서 일산교 구간은 지난해까지 정비를 끝낸 바 있다. 구는 유해성 논란이 야기된 탄성포장재 대신 콘크리트로 포장하되 색상을 달리해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는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의로 산책로 정비로 곡산역에서 일산역·탄현역을 경유하는 코스는 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산책코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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