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26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17 파주시 장애인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공동 주최로 장애인에게 취업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구직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24개 기업체에서 사무직, 미화직, 생산직, 서비스직, 상담직 등 89개의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로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종합상담과 이력서 사진촬영, 마사지, 네일아트, 성명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상‧하반기 총 2회의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행사는 9월 21일 시민회관에서 전 계층 구직자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