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연구회측은 “중국이 고구려 역사는 물론 최근 들어선 고려 역사까지 왜곡시키려는 음모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사진 90여점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높이 6.96m의 광개토태왕비로 4면에 새겨진 1천775자는 고구려 역사가 우리의 역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구려연구회원들은 이번 전시회 동안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장에 상주하며 고구려에 대한 역사와 사진 설명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김태영 서울랜드 홍보과장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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