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고추축제 우수축제 도약 위한 워크숍 개최
괴산군, 괴산고추축제 우수축제 도약 위한 워크숍 개최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5-23 11:33
  • 승인 2017.05.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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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20만 명, 지역경제효과 150억 원 달성해 우수축제로 도약할 것을 다짐
[일요서울ㅣ괴산 조원희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성불산자연휴양단지에서 고추축제 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괴산축제위원과 괴산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람객 20만 명, 지역경제효과 150억 원 달성해 우수축제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또 충청대학교 관광교육원 원장과 항공호텔관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축제전문가 민양기 교수와 문화체육관광부 5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업무를 14년간 맡아온 신형순 김제시 성덕면장을 초빙해 문화관광축제 사례발표와 워크숍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충북의 대표축제이자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우수축제 도약"이라며 "이번 전문가 초빙 워크숍을 통해 괴산고추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 홍보 이벤트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고 직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나용찬 괴산군수 공약사업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청정지역으로서의 깨끗한 농특산물과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괴산' 지명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이 외에도 신규 킬러콘텐츠로 '고추빻기 경연대회'(매운 시집살이 형상화), 임꺽정 선발대회 부활, 김치장인 초빙 김장체험으로 주부층 고추구매 공략, 읍면 문화체육행사 추진, 단계별 매운맛음식 체험부스 운영, 장수밥상 운영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신규프로그램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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