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절기 과실 품질 향상 과원관리 현장 기술 지원 강화
진주시, 하절기 과실 품질 향상 과원관리 현장 기술 지원 강화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5-23 09:57
  • 승인 2017.05.23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저한 과원관리로 고품질과실생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고품질과실생산을 위해 과실생산단지를 비릇한 일반 과수재배 농가에하절기 과원(배, 단감)관리 요령을 지도해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과실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생육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4~5월 기상상황과 착과상황 등 생육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하절기 과원관리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과원 포장관리는 적정한 적뢰와 적과작업을 병행하고 알맞은 여름거름을 적정하게 시용하되 나무세력을 보고 질소나 칼리비료을 2~3회 나누어 시용한다. 이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는 탄저병과 노린재 ,감관총채벌레, 꽃매미, 흑성병 등이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우려돼 사전에 철저히 방제할 것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특히 장마기에 비가 자주 내리게 되면 각종 병해충이 발생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원 병해충에 대한 세심한 예찰을 통해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철저한 과원 관리를 실천하면 병해충 발생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과실 품질저하를 사전에 예방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과실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