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214t)와 조기(74t) 오징어(1천t)는 현 시점에서 가격이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고등어의 경우 본격적인 생산시기(9~11월)가 아니어서 소비자 가격이 전년대비 34.6%나 오르는 등 최근들어 불안한 가격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추석 전까지 어종별 물가상황을 관찰,필요시 추가 방출 등의 조치를 통해 수산물 수급을 조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해양부는 원산지 허위표시,위장판매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선 집중 단속하는 한편 수협의 전자상거래망과 인터넷 수산시장(fishsale. co.kr)을 통해 마른멸치 등 추석 선물용 수산물을 염가에 공급, 우리 수산물의 대량 소비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