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한마당 행사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장애인등의 구직난을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 오산고용센터, 오산일자리센터, 오산새일센터, 한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협업하여 공동 개최로 진행 한다.
또 인력난을 겪는 관내·외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직접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복지+센터 개소 이래 처음으로, 고용센터에서는 청년, 오산새일센터에서는 여성, 오산일자리센터에서는 중장년으로 대상을 나누어 전담하여 준비하였으며,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하는 관내·외 2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1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의 취업상담과 별도의 테마섹션도 운영될 게획이며, 이날 현장을 찾은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희망업체와 면접을 보고 취업여부가 결정되거나, 2차 심층면접으로 이어진다.
또한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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