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덕양구는 지난 4월 연구용역 결과 4개소에 대해 어린이공원 내 임시진입 금지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공공시설 관리대책 수립과 대책마련회의를 거쳐 주교8호와 화정12호는 철거를 완료했다.
또 서정4호와 주교8호는 5월말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7월초까지 우레탄 재설치 및 중금속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우레탄포장재 철거현장을 방문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철거현장 주변 위험요인은 없는지 등 안전에 대한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담당부서 및 철거관계자에게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한 시공과 지속적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덕양구에서는 ‘실외체육시설 탄성포장기준’에 적합한 관급자재를 채택, 시공함으로써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불안 및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