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픽 브레이크란 도로 위에서 경찰순찰차가 교통사고 현장에 접근할 때 사이렌을 울리며 지그재그로 운행하면서 뒤에 오는 차량들의 속도를 감속시키는 차량통제로 사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와 같은 트래픽 브레이크 시행으로 교통사고 현장을 처리하는 경찰관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사고처리에 필요한 안전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트래픽 브레이크는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들의 속도를 낮추고 사고 현장접근 차량을 통제하는 등 현장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같은 훈련을 모든 도로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2차 사고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이와 같은 경찰의 통제를 이해해주고 이로 인한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경찰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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