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인 보훈회관이 18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되는 보훈회관은 덕정동 350-118번지 상에 조립식판넬의 구 회관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09㎡에 건축면적 206.76㎡, 연면적 901㎡ 5층 건물로 새롭게 건립된다. 

회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양주시지회, 대한민국전물미망인회양주시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양주시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양주시지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양주시지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양주시지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양주시지회 등 8개 보훈단체 회원 128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오는 12월에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단체 간의 협력 강화와 회원 간의 친목은 물론, 사무실과 대회의실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및 안보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그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양주시는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지난 4월 옥정신도시 U-City복합센터에 이어 이번 보훈회관을 착공했으며 추후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권스포츠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