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신기록 3개, 3관왕 3명, 2관왕 3명, 24개 종목 출전에 12개 종목이 상위권 입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진주시 선수단 해단식이 18일 오후 6시 30분 MBC컨벤션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115.5를 얻어 시부종합 4위를 기록했다.
비록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도민체전에서의 성과도 적지 않았지만 3개의 대회 신기록(수영)과 수영, 역도, 산악(시범)종목에서 3관왕 3명, 2관왕 3명을 배출했으며, 27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3위권 내에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투철한 스포츠맨십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경쟁함으로써 화합상을 받아 빛을 더했다.
진주시 직장운동부 조정팀은 도민체전에서 채점종목으로 참가해 승점 3점을 획득해 팀에 힘을 보탰으며, 도민체전기간에는 제6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개최종목 6개 중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창희 시장은 해단식에서 참가 임원 및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전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함께 그간 변화와 발전 속에서 남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한 진주의 진면목을 보여 줄 때”라고 강조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이번 도민체전에서 보여준 체육인의 뜨거운 열정과 기량으로 뭉친다면, 9년만에 진주에서 다시 개최될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종합순위 우승권 진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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