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지원사업은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자, 상추, 방울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 벌꿀 등 우수 지역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포장재에는 생산년도, 생산자, 품종, 상품특성, 생산자 연락처를 반드시 기록 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제품에 이상이 있을 시는 언재든지 생산자와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여 타 지역 상품과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을특화 작목육성을 위해 농협 협력사업으로 노학동 응골마을과 대포동 하도문마을의 상추,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를 속초시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여 관광지 전략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속초시는 "포장재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 농산물과의 품질 차별화와 물류비용 절감, 인지도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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