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산불 수습,복구 위한 합동조사단과 협의회 개최
삼척시 산불 수습,복구 위한 합동조사단과 협의회 개최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7-05-18 08:53
  • 승인 2017.05.18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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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삼척 최돈왕 기자]  삼척시는 지난 5월 6일 발생한 도계(점리)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하여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합동조사단과의 협의회를 17일 10시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삼척시는 합동조사 반장(조준규 :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에게 각 분야별 산불 피해 현황을 보고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건의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ㆍ전달했다.
 
이에 합동조사반장은 19일까지 합동조사를 완료하겠으며, 산림 응급 복구에 대해서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산지 사방 및 계류 보전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척시와 협의해 피해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 후 그에 맞는 수종을 신중히 선택하여 경제수목(예를 들면, 인제 자작나무숲, 홍천 은행나무 숲 등)을 식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장기적인 소득 창출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건의사항이 잘 반영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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