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6곳에 운동기구 19대 추가 설치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최근 밤가시·중산안골어린이공원 등 6곳에 크로스워킹, 파워프레스, 풀웨이트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운동기구 19대를 추가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오현병 녹지관리팀장은 “이제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들이 수시로 몸을 풀고 근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 설치를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51개 어린이공원 중 36곳에 운동기구 154대를 설치한 다음 운동기구 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해 관리해 오고 있다. 어린이공원에 운동기구가 속속 설치되면서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수시로 찾아와 뭉친 근육을 풀고 근력을 키우는 등 공원 속 생활운동이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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