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S.N.S(Social Network Start)’ 진행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3일 및 오는 27일과 6월 3일 총 3회에 걸쳐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 ‘S.N.S(Social Network Sta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 다른 점과 공통점을 찾으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참가 청소년 중 한 명은 “어르신에게 학교에서 역사시간에 배웠던 것 보다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어르신과 우리 사이에는 공통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아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어울려서 재미있었고 손주와 같은 청소년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기뻐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 세대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