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 기관장 머리 맞댄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진주시 주요 기관장들이 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의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섬으로써 정주여건 개선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업무는 진주시가 주축이 되어 관련기관의 실무부서장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혁신도시 기반 조성이 마무리되고 상주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도시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실무 차원의 추진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신속한 결정과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관장 중심의 협의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온 공공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기관장 협의회가 지역발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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