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영동고속도로변 ‘메타세쿼이아길’500m 연장
용인시, 영동고속도로변 ‘메타세쿼이아길’500m 연장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5-17 13:48
  • 승인 2017.05.1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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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해 6월 조성한 영동고속도로변 고림동에서 양지방향 메타세쿼이아길을 경안천~용인IC 방향으로 500m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영동고속도로변 고림동~양지방향 1km 구간에 큰 가로수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452주를 심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영동고속도로변 경안천~용인IC방향에 방치된 나대지 6천5백㎡ 에 메타세쿼이아 302주를 심어 500m 구간을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메타세쿼이아 길은 1.5km에 이르게 됐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했다”며 “나무가 자라면 풍성한 녹음을 품은 길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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