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사회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관한 상호 논의, 봉사 수요처 및 지원자 연계에 관한 상호 협력, 사회봉사 관련 학술자료와 출판물 및 정보 교환, 필리핀 봉사활동, 재학생 취업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남경 총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지역의 우수한 삼천포서울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더 높은 사회공헌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승인 이사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과기대의 우수한 학생들이 더 많은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투입된 민간잠수들의 잠수병 치료와 해외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두발로 걸어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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