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5월 12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무 스트레스가 심한 보육교직원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보육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아이들 챙기느라 제대로 즐겨본 적 없었던 놀이공원에서 보육교사들만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고 힐링의 시간이 되어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또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26명의 모범 보육교사 표창을 전달하였으며 스승의 나아갈 길을 명시한 '사도헌장'을 낭독하며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보육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소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어린이집 연합회 이정은 회장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영아보육을 하는 것이 보람되고 값진 일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