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16일 오후 4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경상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및 교직원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이창희 진주시장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1979년 제4회 입법 고등고시 합격으로 국회사무처 입법 조사국을 시작으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민선 5기, 6기 진주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동안 입법활동과 행정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인생 경험담을 전했다.
이 시장은 “경남지역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에서 젊은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고, 제가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이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특히 “젊은이는 항상 꿈과 희망을 품고 있어야 하며 스스로 변화 하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과 윤용철 인재개발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함께 한 티-타임에서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조성과 혁신도시 완성에 따른 대학생들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다각도로 교환 했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국회에서의 다양한 입법 활동과 민선 5기, 6기 진주시장을 역임하면서 겼었던 경험담이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특강강사로 초청했다”며 초청배경을 설명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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