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2016 회계연도 총 예산현액인 1조 1천570억원의 재정활동 결과를 파악하는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완료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는 파주시의회에서 선임한 박재진 시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계산의 과오여부 등을 확인,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 물품과 금고의 결산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부분은 향후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환류과정을 거쳐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 달중 파주시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 결과 공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