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스키장 7만인파
주말·휴일 스키장 7만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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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31 09:00
  • 승인 2004.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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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제설작업조차 제대로 벌이지 못하던 도내 스키장들이 점차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보광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 등은 스키장 슬로프를 지속적으로 확장 오픈하며 예년의 모습을 되찾아 주말과 휴일인 12월 18~19일에는 1주일 전보다 2배이상의 스키어들이 몰려 원색의 물결을 이뤘다. 보광휘닉스파크는 총 13개면의 슬로프 중 펭귄과 도브, 호크, 챔피언 등 8개의 슬로프를 오픈하고 초·중·고급자용 슬로프를 모두 갖춰 주말과 휴일 2만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았다.

이곳은 다음 주말인 25일 성탄절 이전에 모든 슬로프를 개장하기로 하고 눈만들기 작업에 여념이 없다. 용평리조트 역시 국내 최대 광폭을 자랑하는 메가그린 슬로프 오픈에 이어 레인보 파라다이스 등 중급자 슬로프까지 모두 6개면의 슬로프를 열어 이틀간 3만4,000여명의 스키어들을 맞았다. 지난 12월 18일에는 이종원 정웅인 등 연예인 동호회원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OHC배 연예인 자선 보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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