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상반기 2차 해상 종합훈련 실시
완도해경, 상반기 2차 해상 종합훈련 실시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5-16 10:29
  • 승인 2017.05.16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ㅣ 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2017년도 상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완도군 앞바다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를 확보하고, 함정장의 지휘역량 강화 및 승조원 정신자세 확립하기 위해 함정별로 연간 2차례씩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 일정은 323함(지휘함) 지휘아래 ▲각종 태세점검 ▲정박 훈련 ▲해상사격 ▲다수 인명구조 ▲선내진입 및 퇴선유도 ▲타선소화 ▲특성화 훈련 등 고강도 훈련이 총 4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다수 인명구조 훈련은 여객선이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상에 다수의 익수자를 구조하여, 응급처치 하는 과정으로 신속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상배 서장은 18일 해상함포사격이 있어 통항선박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이 강화하고 경비함정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