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의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각광

센터는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딩(Coding)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맞춰 강사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수요가 있는 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
코딩이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로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코드(Code)를 작성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하며, 스크래치는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알려져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야에 많은 베이비부머가 참여해 12명이 선발됐다. 이들 중에는 정교사 자격을 보유한 베이비부머가 많아 향후 심화학습 과정까지 마치게 되면 방과 후 교사 등으로 지원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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