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이용재, 김태균, 강정일 도의원과 송재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황 설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과 광양만권 첨단신소재산업 육성, 광양항 UN 조달물류기지 유치가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지역현안 핵심 사안임을 공감하고 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선형 개량(이설)사업,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GIST 광양분원 설치,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등 4건의 현안 사업과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등 14건의 국고건의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자주 이런 자리를 가져야 하나, 부득이 하게 이번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음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새정부가 들어선 만큼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그 무엇보다 지역을 이끌어 가고 있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지역 현안사업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더욱 더 전략적이고 내실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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