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호선 신당리 육교 20여년 만에 역사속으로
국도 7호선 신당리 육교 20여년 만에 역사속으로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05-15 16:02
  • 승인 2017.05.15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7일 자정부터 3시까지, 신당교차로~승삼네거리 도로 통제 철거작업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용강동 신리마을 진출입로 변경으로 이용자가 없고 도시경관훼손으로 지적된 천북 신당리 육교(국도7호선, 천북면 신당리 954-8번지 일원)를 오는 17일 철거할 계획이다.

육교 철거는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시행하며 17일 자정에서 3시까지 신당교차로에서 승삼네거리까지 도로를 통제해 작업할 계획이다. 이로서 지난 1996년 설치된 신당리 육교는 20여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최병식 도시디자인과장은 “경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공사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 철저를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한 시공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천북 신당리 육교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