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축구 33개팀, 500여 명 선수단 참가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보물섬 남해 2017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규모는 전국 장애인 축구 33개 팀, 선수단 500여 명과 인솔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지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 축구단의 11인제, 뇌성마비 축구단의 7인제, 지적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 축구단의 5인제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물풍선 던져 받기, OX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가 참가하는 선수 개인의 자존감 향상과 장애인 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의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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