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대상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인식개선 교육’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1일 한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 눈높이에 맞춰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배경 ▲장애의 이해 ▲장애발생 예방 동영상 시청 ▲사고사례 소개 ▲장애발생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휠체어를 탄 강사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아이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특히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사례들로 통해 교육이 진행돼 아이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한뫼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17일 고양한내초등학교, 6월 20일 일산초등학교, 9월 12일 문화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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