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3일 포천시 간호사회와 협업으로,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의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포천시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을 모시고 시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간호사회(회장 맹효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외롭고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선단동 이마트에서 장보기 등 행사를 진행했으며, 1인 1만5000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로 송우리 송추가마골에서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번 어르신 시장나들이 행사는 일동, 영중, 창수 등 원거리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포천시 간호사회, 포천시노인복지센터, 포천여중 보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포천시 간호사회 회장(맹효실)은 시장나들이 행사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서 뿌듯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간호사회서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포천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울감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