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대학 탐방으로 대학 진학 동기 부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아카데미에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진주아카데미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매년 상반기에는 중학생,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재학생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여러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매우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대학탐방은 총 117명의 신청자 중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된 8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했으며, 1일차에는 서울대학교, 2일차에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탐방했다.
낮에는 각 학교별로 정해진 코스를 돌며 재학생 멘토들의 설명도 듣고 게임도 진행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멘토들의 미니 강연’및‘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한 동명중 이모 학생은 “예전부터 한번 와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대학교에 와 보니 마치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학교 건물도 아름답고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도 정말 좋다.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생겼는데 그건 바로 이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룰 것이다”라고 탐방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는 인기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영어캠프 및 진로코칭캠프 수강생을 5월 ~ 6월 사이에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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