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선학산 환경관리 협약에 따른 도시녹화운동 추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재)한국SGI는 13일 오전 9시 20분 선학산 일대 및 전망대에서 초․중․고등학생 등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모두 선학산과 친구 되는 날’행사를 열어 선학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한국SGI는 지난 3월 진주시와 체결한 선학산 환경관리 협약에 따라 선학산 전망대 및 선학산 등산로 일원의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초화류 식재 등 환경 정화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한국SGI 회원들은 권역별로 5개 지점(말티고개 봉황교, 연암도서관, 모덕체육공원, 제일여고, 에덴유치원)에서 출발해 선학산 전망대까지 오르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선학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후 선학산 정상 전망대 일원에 집결한 한국SGI는 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새집 만들기와 새 모이 주기 등 자연사랑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자발적으로 선학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재)한국SGI에 감사하다”며“이번 캠페인이 시민, 단체, 기업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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