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국모(55·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씨는 “간자미 서식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면서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40%가량 늘어났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겨울 간자미 어획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 같다”고 말했다.잘게 썬 간자미를 야채 등을 넣고 버무린 간자미무침은 오돌오돌 씹히는 간자미 뼈 맛이 일품이며, 무와 신선한 야채, 고춧가루 등을 넣고 끓인 간자미탕은 맛이 시원하고 얼큰해 밥 반찬은 물론 술 안주와 과음 후 속풀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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