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25회, 1971년) 등을 다녔다.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문 대통령의 경남고 출신 재계 인맥으로는 21회 선배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우상룡 GS건설 사장이 있다.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과 정택근 GS부회장, 조효제 GS에너지 부사장 등도 동문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동기동창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박영안 태영상선 사장, 정철수 일신화학공업 사장 등도 포함된다. 정도현 LG전자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등은 문 대통령의 후배로 알려졌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과 이찬홍 한화케미칼 부사장 등도 동문 라인업이다.
문 대통령인은 경남중·고 인사들의 경제인 모임 '덕경회'를 통한 인맥도 갖추고 있다.
덕경회에는 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 등이 있다.
지난해 퇴임한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임형규 SK텔레콤 부회장은 문 대통령과 1, 2년 후배로 고교생활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과 같은 경희대학교 출신 재계 인사들도 눈에 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등이 경희대 동문이다.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과 최평규 S&T그룹 회장, 양호철 모건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 회장도 경희대를 나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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