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일대에서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 청정 딸기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 주암면에서는 총 42ha(12만6천평)의 시설하우스에서 137농가가 참여, 연간 13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컴앤씨 딸기로 불리는 주암딸기는 토착미생물과 키토산·게르마늄 등 천연물질을 적절히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기능성 딸기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가격은 일반 딸기에 비해 1kg당 4천∼5천원 비싼 1만2천원에 팔린다. <광주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