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반대는 망각이 아니라 상상입니다. 기억은 이미 걸어온 길을 되돌아 가는 것이요 상상은 아직 안 가본 길을 미리 가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21세기 초연결 세상에서 우리는 기억하는 것 못지않게 상상하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창간 23주년을 축하하며 독자에게 무한한 상상의 자극제가 되는 언론으로서 미래를 끌어오는 신문을 기대합니다.
일요서울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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